물놀이와 군함 관람을 한 번에, 서울시 '서울함 워터피크닉' 개최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7-30 09:11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도심 속 여름 물놀이 축제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개최한다.


뒹굴러 (워터롤러)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와 군함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며 '한강페스티벌_여름'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날 행사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이상까지 연령별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된다. 구역별로 수조 크기와 수심을 달리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4m와 6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풀장, 분수 터널, 뒹굴러, 물대포, 버블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서울함 대 참수리 물총 대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물총으로 수조에 물을 채우고, 수위 상승에 따라 볼풀공을 먼저 밀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결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시민 버스킹 '나도 스타다'가 EDM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수중 보물찾기, 볼풀 농구, 판 뒤집기, OX 퀴즈 등 가족과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중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EDM 파티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오후 4시 30분에는 물대포와 버블캐논 퍼포먼스가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한강에 정박한 서울함을 포함해 참수리급 고속정과 돌고래급 잠수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키즈 놀이터도 운영되며, 해군 예비역 대령이 직접 설명하는 함정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과 4시에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은 한강버스 망원선착장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방문이 가능하며, 축제 문의는 서울함공원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처음 선보인 서울함 워터피크닉이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서울함공원에서 물놀이와 군함 관람을 함께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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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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