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나섰다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7-23 12:14

다시 일상으로…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나섰다다시 일상으로…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나섰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거리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노숙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지난 2024년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노숙인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즉석 증명사진 촬영, 심리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사진작가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증명사진을 촬영해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을 도왔으며, 거리상담반은 심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위한 개인별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현장을 찾은 노숙인들에게 얼음물과 도시락,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반포지구대와 협력해 안전한 행사 운영과 현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미용에 참여한 A씨(60대 남성)는 "더운 날씨에 머리를 손질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거리상담반 선생님들이 평소에도 매일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살펴주시고 시원한 물과 간식도 챙겨주셔서 늘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운영해 노숙인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숙인과 함께하는 청소 봉사활동'도 하반기 중 처음으로 실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노숙인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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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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