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불 밝힌 시흥행궁길…금천구, 은행나무로 새단장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구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시흥행궁길의 역사문화 경관을 살리기 위한 '은행나무로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된 구간은 시흥대로 174부터 금하로24길 6까지다. 이곳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도로이자 금천구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역사문화거리다. 구는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야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 가로등주 42본 ▲가로등 44등 ▲보행등 42등을 새로 교체했다. 분전함 2면도 정비해 노후 시설로 인한 고장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를 통해 야간 조도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시설 교체를 넘어 시흥행궁길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청사초롱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전통미를 담은 경관조명은 야간에도 역사문화거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시흥행궁 관련 축제와 문화행사의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 두산로, 가산디지털1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은행나무로 가로등 개량공사로 주민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우리 구의 자랑인 시흥행궁의 역사적 감성을 따뜻한 청사초롱 불빛으로 담아낸 만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금천구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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