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공원 3곳에서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8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방이습지 숲해설 프로그램.송파구는 방이습지와 오금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이생태학습관에서는 '물속에서 만나는 여름곤충 이야기', 오금공원에서는 '여름숲 이야기', 올림픽공원에서는 '숲속 이야기'가 각각 진행된다. 세 곳 모두 숲해설과 생태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충 기피 키링과 매미 한살이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활동도 포함된다.
숲해설 주요 무대인 방이습지(동남로 397)는 면적 58,909㎡의 도심 인공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400m 탐방로 끝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오색딱다구리·흰눈썹황금새를 관찰할 수 있다.
오금공원(중대로 256)과 올림픽공원(올림픽로 424)은 계절마다 다른 곤충과 식물을 볼 수 있는 도심 생태 공간이다.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장소에 따라 관찰 대상이 달라진다.
마천동 천마공원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속 오감 힐링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 맨발 걷기 '행복의 숲', '회복기 건강증진'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성인·가족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집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의 녹지와 습지를 잘 가꿔 주민들이 건강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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