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오현어린이공원' 새단장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7-21 11:15

강북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오현어린이공원' 새단장강북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오현어린이공원' 새단장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번3동에 위치한 '오현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의 혁신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설계 단계부터 '제안서 평가 공모' 방식을 도입했으며, 그 결과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놀이시설 디자인을 선정했다.


새롭게 조성된 오현어린이공원의 디자인 핵심 테마는 '별빛이음터'다. 저마다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아이들을 '별빛'에 비유해, 모든 어린이가 신체적 제약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구는 인근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연령대와 놀이 기능에 맞춰 공원 내 놀이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배치했다. 메인 공간인 '어린이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무대, 암벽오르기 등 창의적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윙클 파크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공간인 '유아놀이터'에는 신체 발달 수준에 맞춘 트램폴린, 그네 등을 포함한 '밀키웨이 유아놀이대'를 조성해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경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무장애 회전무대와 무장애 동선을 설계 곳곳에 반영하는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놀이공간을 구현했다.


야간 이용객을 위한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놀이시설과 주요 동선을 따라 설치한 '별빛 라인조명'은 밤하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이용객의 시야 확보를 도와 밤에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공원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과 어르신 등 인근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복합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도 넓혔다. 트윈워밍암 등을 포함한 복합형 운동기구 등 총 11종의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고령층의 신체 특성을 다각도로 고려한 시니어 전용 운동기구 3종도 배치해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웰빙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외에도 삭막했던 침엽수 하부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지피식물을 식재하는 등 녹지 공간까지 세심하게 꾸며 공원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오현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가족과 어르신 모두가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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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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