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창업펀드, 바이오 벤처 주빅에 10억 투자·본사 유치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7-21 09:40

서울 중랑구가 자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주빅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해당 기업의 본사를 중랑구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중랑구청 전경.중랑구는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주빅(대표 양휘석)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조건에 따라 현재 구로구에 있는 주빅 본사는 중랑구로 이전된다.


주빅은 조직 손상과 통증을 줄이면서 약물을 체내에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플랫폼 원천기술을 갖춘 의료·뷰티 분야 바이오 기업이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구 출자금 1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더해 총 425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티인베스트먼트(대표 김태훈)가 운용한다. 기술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펀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1호 기업에 20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외부 기업을 중랑구로 유치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해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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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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