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만들기부터 변호사 상담까지… 송파구 방학 교육 '풀패키지'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6-29 10:00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놨다.


송파런 직학학습 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여름'을 주제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축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함께 지원하는 구조다.


학생 프로그램은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춰 실습·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 2~3학년은 그림책 만들기와 문해력 향상 과정을 통해 읽고 쓰는 재미와 표현력을 키우고, 초등 4~6학년은 창의과학 및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탐구력과 학습 전략을 익힌다.


비대면 교육도 함께 강화한다.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송파런 논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구가 자체 개발한 교재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습코칭단이 1대1 유선·화상 지도를 제공한다. 가정에서도 독서와 논리적 사고 습관을 단계별로 쌓아갈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커리큘럼을 갖췄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시대 문해력 교육, 공부정서와 방학 학습법, 가정 내 자기주도학습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연다. 자녀의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학생·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MLST(학습전략검사) 기반 학습상담과 학교폭력·학교생활 갈등 관련 변호사 1대1 법률상담도 운영한다. 학습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방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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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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